너의 존재를 알게 된지도 어언 일주일이 넘었구나.
우리 결혼 이야기.../우리의 새 생명에게. 2008. 11. 11. 22:28
안녕...
너에게서 아빠라고 불리울 사람이야... ^^;;
11월 2일 엄마가 왠지 이상하다고 해서 약국으로 테스터기를 사러 가면서 얼마나 많은 생각을 했는지 모른단다.
진짜 우리에게 아이가 생겼을까 하는 생각에 떨리고 설레고...
테스터기에 줄이 2개가 보이는 순간 내 심장은 이 세상 누구보다더 크게 뛰고 있었지..
그리고 병원에서 아직 너가 너무 작아 구분이 잘 되지 안된다고 2주후에 오라는 말에 한편으로 실망을 했단다.
그러나 너는 엄마 뱃속에서 잘 자라고 있을 거라 믿어..
근데 요즘 엄마가 고생이다..
자꾸 어지럽구. 너가 자랄 곳이 커질려는지 배가 바늘로 찌르듯이 아프다고 해..
심지어는 내 배를 바늘로 찔러서 이 고통을 나누자고 까지 해서 미안한 맘 뿐이란다.. 하하..
거기는 편안한지 모르겠다..
내가 항상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할께요.. ^^
부디 건강하게 자라렴.. 9개월(?) 10개월(?) 후에 우리 만나자꾸나.
존재하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난 너를 사랑한다...
너에게서 아빠라고 불리울 사람이야... ^^;;
11월 2일 엄마가 왠지 이상하다고 해서 약국으로 테스터기를 사러 가면서 얼마나 많은 생각을 했는지 모른단다.
진짜 우리에게 아이가 생겼을까 하는 생각에 떨리고 설레고...
테스터기에 줄이 2개가 보이는 순간 내 심장은 이 세상 누구보다더 크게 뛰고 있었지..
그리고 병원에서 아직 너가 너무 작아 구분이 잘 되지 안된다고 2주후에 오라는 말에 한편으로 실망을 했단다.
그러나 너는 엄마 뱃속에서 잘 자라고 있을 거라 믿어..
근데 요즘 엄마가 고생이다..
자꾸 어지럽구. 너가 자랄 곳이 커질려는지 배가 바늘로 찌르듯이 아프다고 해..
심지어는 내 배를 바늘로 찔러서 이 고통을 나누자고 까지 해서 미안한 맘 뿐이란다.. 하하..
거기는 편안한지 모르겠다..
내가 항상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할께요.. ^^
부디 건강하게 자라렴.. 9개월(?) 10개월(?) 후에 우리 만나자꾸나.
존재하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난 너를 사랑한다...